인턴 채용
- 3분기 때에 쓰려고 만든 백엔드 채용 과제를 기반으로 4분기 인턴 채용을 했음. (조금만 수정해서)
- 3분기 백엔드 채용 과제로서는 조금은 나았던 것 같은데, 4분기 인턴 채용 과제로는 별로였음.
- 인턴분들이 딱 기말고사랑 겹쳤었음.
- 내용 자체가 PART2가 더 논의하기 좋은데, PART1은 뭘 검증하려는건지가 깔끔하지 않아서 지원자들이 더 방황한듯함.
- 그리고 전반적으로 지원자들의 과제 부담감 때문에 인재 채용에 걸림돌이 된다는 느낌을 받았음.
- 개발 작업 때문에 채용에 쓸 시간이 너무나도 부족한 것도 엄청 큰 이슈였음.
다음번에 다시한다면:
- 과제 개편 방향성:
-
과제는 앞으로 다시 사용한다면 아래 항목들을 두루 평가할 수 있도록 다시 개편하는게 좋아보임:
- 알고리즘 이해도 => 면접이 나을 가능성 high => 이건 입사 후 가르치기 어려움. => 과제에 녹이기는 어려움.
- 코드를 깔끔하게 짜는지 => 리팩토링에 초점을 둔 과제..? => 이건 입사 후 가르치기 어려움.
- 테스팅을 이해하는지 => 테스팅에 초점을 둔 과제 => 이건 근데 입사 후 가르칠 수 있음.
- 설계를 잘하는지 => 현 과제 Part2, 설계 파트.
-
결론:
- 차라리 그냥 회사에서 경험할 것들 미리 경험하게 하는게 좋을듯함. 평가 보다는 배워갈 수 있는 과제.
- 3시간 내에 할 수 있는 Part 1 유닛 테스트와 통합 테스트 작성.
- 포인트: 아예 이렇게 이렇게 리팩토링하라고 지시를 하기. 그렇게 했을 때 잘했는지를 보는게 나을듯함.
- 이전 두 번의 과제 배포에서는 그냥 open-ended로 했더니, 다 너무 제각각이었음. 아예 내가 이렇게 이렇게 하세요라고 했을 때 얼마나 잘 따라오는지를 미리 실험하는게 차라리 좋을듯함.
- 1시간 내에 할 수 있는 Part 2 테크 스펙 작성
- 이것도 이렇게 이렇게 하라고 그냥 가이드를 다주고 하는게 나을듯함. 얼마나 잘 따라오는지가 핵심.
- 알고리즘 이해도는 면접에서 진행.
- 1차 면접 개편 방향성:
-
면접을 볼 때 테크 스크리닝에서 탈락하면 따로 볼 필요가 없는 사람이 많았음.
-
짧게 스크리닝 면접이 추가되면 좋을듯함.
-
결론:
- 인턴/백엔드 모두 20분짜리 온라인 스크리닝 면접을 보자.
- 가볍게 여기지 말고 며칠 동안 쭉 이것만 하는게 좋을듯함. 누가 회사에 들어오느냐는 매우 중대한 문제이기에.
- 20분 스크리닝의 내용:
- OS, 네트워크 기초 이해도
- 이력서 관련 테크 질문 몇 개 (낙관적 락, Redis Stream 등 지원자 서류에 적혀있는 내용 바탕으로 뎁스 있게 질문.)
- 끝나자마자 바로 피드백 주고 면접 일정 잡기.
- 이메일로 그냥 아쉽지만.. 머시기 보내면 기분 너무 별로일듯. 떨어진 것이더라도 직접 피드백 드리는게 낫다고 생각함.
- 2차 면접 개편 방향성:
- 결론:
- (15분) 알고리즘 문제 3개 준비. 각 문제에 대해서 코딩은 안하고 어떻게 하면 풀리는지 개념적으로 설명.
- 핵심적으로 보고자하는 역량: 알고리즘 짜는 것 보다, 어떤 알고리즘을 어떨 때에 써야하는지 설명.
- 이거는 스크리닝에서 보고 싶은데, 치팅이 너무 만연해서, 그냥 만나서 이야기하는게 나을듯함.
- (10분) 이력서 기준 기술적 선택 / 경험 질문. => 이미 1차 스크리닝에서 어느정도 했음. 더 궁금한 것 두 세 개만.
- (5분) 과제 질문 => 진짜 제일 핵심 질문 한두개만.
- (20분) 인성 질문
- 총 50분 + 시간 10분 남은 것은 자기소개, 마지막 질문.
- (15분) 알고리즘 문제 3개 준비. 각 문제에 대해서 코딩은 안하고 어떻게 하면 풀리는지 개념적으로 설명.
스터디
2025-3Q, 4Q는 어땠는지?
- 3Q에 항해했음.
- 4Q에는 항해 스터디 탄력을 받아서 세가지 동시 진행:
- 항해 스터디 메이트
- TSBM Studio 스터디 메이커 (ai agent / llmops 책 제작 리드)
- Node.js 디자인 패턴 스터디
- 12월 중순인 지금, 위 세 개 활동 마무리되어가는 중.
- DDIA 스터디 막 시작함.
- 내년 계획 세우는 중.
앞으로?
- 오픈소스 기여로 실력업하고 싶은데, 도저히 시간이 부족하여 오픈소스 기여 제대로 하는 것은 2026 3Q 쯤부터 가능할듯함.
- 일단 지금은 도서들을 다 영끌로 읽어서 백엔드 큰 그림 파악하는데에 더 급한듯함. (실무에서 지금 당장 필요한게 많아서)
- 2026-1Q+2Q에 진행할 스터디들
- 1월 말까지 ai agent / llmops pdf 집필 마무리
- DDIA 데이터 중심 애플리케이션 설계 (12월 중순 시작 ~ 3월 중순 마무리)
- 이펙티브 타입스크립트 + 타입 챌린지 (2월 초 시작 ~ 5월 마무리)
- DDD 스터디 - 반 버논 책 도메인 주도 설계 구현(Implementing Domain-Driven Design) (2월 초 시작 ~ 5월 마무리)
- DDIA 끝나는 타이밍에 맞춰서 - Data Engineering Fundamentals (3월 중순 ~ 6월 말)
- 2026-3Q에 진행할 스터디들
- Data Engineering Fundamentals 종료에 맞춰서 - 시스템 디자인 스터디 (1권 + 2권 주마다 2챕터씩 해야할듯함.)
- 이펙티브 타입스크립트 종료에 맞춰서 - Typescript Programming 책 스터디
- Unit Testing 책 다시 한 번 읽기
- DDD Eric Evans 책 정독
- 2026-1Q+2Q에 진행할 스터디들
- 2025 3Q, 4Q 동안 진행했던 ai agent / llmops 책 마무리도 12월 말 + 1월 초에 집중적으로 해야할것으로 보임. 이때 일단 마무리를 하고 SEO + 판매 활로까지 만들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