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2

4주차 과제 Query optimization에 대해 배우고 있었음. 문득 궁금해진 것은 - postgres 내부적으로 join이 어떤 알고리즘으로 일어나는 것인가? 뭔가 최적화를 해주기 때문에 select 중첩이나 N번 쿼리보다 빠른건 알겠는데, 정확히 어떤 알고리즘일지 궁금해졌음. 찾아보니:

• hash join, merge join, brute force 중에 하나 쓰는 것 같다. 쿼리 플래닝할 떄 정해진다고 한다.

이중 hash join을 조금 들여다봤는데 신기하게도 더 작은 테이블의 모든 조인 키 컬럼을 전부 해싱을 한다고 한다. 그렇게 한 뒤에 하나하나 해싱으로 조인한다고 한다. 조금은 충격적이었다. 조금 느려보였기 때문이다. 그럼 테이블이 커지면 해시 테이블도 n번만큼 매 쿼리마다 다시 만들던지 해야된다고 생각했다. 조금 비효율적이어보였다. 비록 O(n + m)이지만, 그래도 더 좋은 방법이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TIL 3

회사 기업 발굴 SaaS에서 결제와 포인트 차감 시스템 그리고 동시성 등의 이슈들을 바로 다루게 되어서 매우 신기했다. 1년 반동안은 한 번도 이런 구현이 없었는데 딱 항해에서 배울 때 하게 될 수 있어서 오 땡잡았다라고 생각했다. 비록 대규모 트래픽은 아닐지 모르겠지만 배웠던 것을 모두 그대로 매주 회사에서 쓰는게 정말 유효하다고 느겼다. 항해가 완벽한 코스는 아니지만 얻어가는 것은 정말 많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서 너무 좋은 것 같다.

부트캠프가 좋은 것 같아서 더하려고 부트텐트라는 곳을 찾아서 리서치해보았는데, 아쉽게도 내가 원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부트캠프나 스터디는 찾기 어려웠다. 인프런 스터디존이 유일한건가... 대기업에서는 사내에서 스터디가 많은데 중소기업들은 단합해서 다같이 스터디하는 곳들이 없어서 너무 아쉽다. 그나마 join할 수 있는 곳은 tsbm...? 아마도 나랑 동갑인 카카수님이 운영중이신 ts 밋업이다. 과연 해당 밋업은 얼마나 오래 지속될 것인가... 스터디를 계속해서 찾아보고 있다! 언젠가는 찾아지곘지... 정말 못찾겠고 돈 쓰고 싶다면 f lab이라는 곳도 있긴 한 것 같다. 돈 많이 내고 멘토링 받는곳인듯하다.